싱가포르와 로스앤젤레스 시작으로 미국·EMEA·아태 지역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대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퀴닉스는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가 라쿠텐 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RCP: Rakuten Communications Platform)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RCP는 정부, 통신사, 기업 등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서비스를 낮은 비용으로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라쿠텐 모바일은 글로벌 규모의 RCP 구축 계획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 구현 방안으로 플랫폼 에퀴닉스를 선택했다.
라쿠텐 모바일은 이에 따라 전 세계에 분산된 플랫폼 에퀴닉스의 신뢰할 만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고객에게 안전하고 초고속 저지연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라쿠텐 모바일은 글로벌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와 로스앤젤레스에 먼저 구축하고, 미국, EMEA,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걸쳐 향후 단계적으로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에퀴닉스 측은 “에퀴닉스의 글로벌 입지와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는 라쿠텐 모바일의 고객이 RCP를 개방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나며 높은 보안을 갖춘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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