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이슈] 지멘스-VSI 랩스, 고도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협력
[자율주행 이슈] 지멘스-VSI 랩스, 고도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협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28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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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I 랩스의 고급 AV 개발 차량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지멘스의 PAVE360 플랫폼 활용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VSI 랩스와 협력해 VSI 랩스 CD를 구동하는 모든 프로세서, 전자, 센서 및 시스템을 검증 및 테스트하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생성에 지멘스의 PAVE360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VSI 랩스와 협력해 VSI 랩스 CD를 구동하는 모든 프로세서, 전자, 센서 및 시스템을 검증 및 테스트하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생성에 지멘스의 PAVE360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능동 안전(Active Safety) 및 자율주행자동차(AV) 기술 연구 기업인 VSI 랩스와 고도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VSI 랩스 CD(Capability Demonstrator)를 구동하는 모든 프로세서, 전자, 센서 및 시스템을 검증 및 테스트하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생성에 지멘스의 PAVE360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VSI 랩스 CD는 자동차 기술 선도 기업들의 부품을 갖추고 VSI 솔루션 엔지니어들이 통합한 고급 AV 개발 차량이다.

지멘스 측은 "이번 협력으로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물리적 플랫폼 간의 동등성(equivalence)을 입증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실제 물리적 차량의 생산에 앞서, 디지털 트윈 기반 모델링 방법론을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높은 충실도(high-fidelity)의 자율주행차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앞선 자율주행자동차 부품 및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자율주행자동차 영역에서의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AVE360은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장해, 프로세서를 넘어 자동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브시스템, 전체 차량 모델, 센서 데이터의 융합, 교통 흐름, 심지어는 자율 주행 차량이 궁극적으로 다니게 될 스마트시티 시뮬레이션까지 포함하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지멘스와 VSI 랩스는 전자 제품, SoC, 센서 및 VSI 데모 차량의 기계적 수준의 시스템 기능에 대한 디지털 트윈 기술 검증을 시작으로, 여러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는 멘토의 벨로체(Veloce)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플랫폼을 사용해 SoC 기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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