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모빌리티, ‘NH PE’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한컴모빌리티, ‘NH PE’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0.07 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oT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의 미래 가치 인정
IoT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
IoT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컴모빌리티가 NH투자증권 PE본부(NH PE)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2월 한컴그룹에 인수된 한컴모빌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한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IoT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의 실시간 입•출차를 감지해 정확한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파킹프렌즈’는 수요자들에게 주차공간 정보검색에서부터 예약, 결제 서비스를, 공급자들에게는 주차공간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주차공간의 쉽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주차요금, 운영시간, 근거리 명소 등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고, 주차면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모빌리티는 지난해 서울시 IoT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등포구, 구로구, 중구, 송파구, 강남구 등 14개 서울시 자치구에서 공유주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 진구, 중구, 광주시 북구, 남양주시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IoT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및 6대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NH PE는 2018년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펀드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국내 금융계 사모투자펀드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K디앤디, 동양매직 등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남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