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시 예정, 인공지능·증강현실/감소현실·데이터 분석 등에 최적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 블루필드-2(NVIDIA BlueField-2) DPU를 지원하는 서버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의 블루필드-2 DPU 지원 시스템은 1U, 2U, 4U, 10U 랙마운트 GPU 시스템, 울트라, 빅트윈(BigTwin), 8U 슈퍼블레이드(SuperBlade), 기타 임베디드 솔루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현재 샘플링 단계인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멀티코어 ARM CPU, 최첨단 200G/100G 스마트닉(SmartNIC) 네트워킹, 고성능 PCIe 인터페이스 및 강력한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보안 가속기 등으로 구성된다.
엔비디아 DPU는 중요한 작업을 오프로드해 호스트 CPU의 부담을 덜어주므로, 운영체계 또는 하이퍼바이저를 운영하는 서버의 보안, 효율성 및 처리능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슈퍼블레이드는 PCIe Gen4.0를 장착하고 논 블록킹(Non-blocking) 인피니밴드(InfiniBand) 200Gbps HDR 스위치를 지원하는 GPU 블레이드 서버로, DPU가 CPU의 데이터 관리 작업을 오프로드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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