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누아이-인텔- WISET, 인공지능 교육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고누아이-인텔- WISET, 인공지능 교육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0.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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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대상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와 교육 시설 등 종합적인 솔루션 공급
고누아이, 인텔, WISET는 16일 '인공지능 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혜연 WISET 소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황인수 고누아이 총괄사장
고누아이, 인텔, WISET는 16일 '인공지능 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혜연 WISET 소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황인수 고누아이 총괄사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공지능 교육기업인 고누아이, 인텔코리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은 16일 ‘인공지능 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인텔의 기술력과 최신 콘텐츠, WISET의 진로진학 강연 전문 여성 인력풀, 고누아이의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와 교육 관련 경험 등을 결합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와 교육 시설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공급한다.

콘텐츠는 고누아이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인텔이 검수를 지원했으며, 향후에는 실리콘밸리 최신 인공지능 콘텐츠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강의실은 인텔 오픈비노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솔루션과 첨단 회의 시스템인 인텔 유나이트를 적용해 구성했다. 인텔 유나이트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해 어디서나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으며, 특히 몰입형 학습으로 학생과 1:1로 더욱 의미있게 소통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인텔의 소형 폼팩터 고성능 PC인 차세대 컴퓨팅 장치(Next Unit of Computing)로 학습, 소프트웨어에 이어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선진 학습 경험을 갖췄다.

고누아이 황인수 총괄사장은 “오랜 교육 현장 경험에서 터득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텔의 최신 콘텐츠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마이티에듀케이션(maiT education) 브랜드를 론칭해 제대로된 전문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면서, “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를 적극 육성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누아이는 8월에 부산에서 파일럿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9월부터 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이공계 분야의 우수한 여성 인재가 인공지능 분야에 역량 있는 강사로 성장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선순환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미래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선정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 및 헬스케어, 통신, 소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굴지의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다.

인텔 기업/공공 영업 본부 백남기 전무는 “융합형 AI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인텔은 초중고 학생이 인공지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고 인텔의 최첨단 기술력과 AI 학습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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