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 솔루션 공개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 솔루션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0.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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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산업 분야 공급망 가시성 개선 및 적시에 원유 품질 정보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공동 개발
아비바가 ‘리얼타임 크루드’ 솔루션을 발표,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강화했다.
아비바가 ‘리얼타임 크루드’ 솔루션을 발표,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강화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비바가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AVEVA Real-time Crude)’ 솔루션을 발표했다. 아비바는 이 솔루션의 발표로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을 강화했다.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석유·가스 산업 분야의 공급망 가시성 개선 및 적시에 원유 품질 정보를 제공하며, 클라우드를 통한 신속한 접근으로 기업의 민첩한 대응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공동 개발한 이 솔루션은 최첨단 분석 장비와 강력한 머신 러닝을 결합해 단 몇 분만에 기업 전체에 빠르고 신뢰할 만한 원유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합리적인 구매 결정 및 운영 계획 개선, 효율적인 정제 자원 할당과 정확한 생산 제품량과 물성 예측을 할 수 있다.

아비바의 플래닝&오퍼레이션 사업부장인 하프리 굴라티(Harpreet Gulati) 수석부사장은 "유가 변동, 불안한 시장과 심각한 세계 경기 침체를 고려할 때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에너지 산업에 산재한 다양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라며, "아비바는 원유 품질과 가격 변동의 민첩한 대응이 필수인 업계에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효율성, 신뢰성을 높이고 민첩한 의사결정을 돕는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정 자동화 사업부 부사장인 매튜 캐러라(Matthew Carrara)는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에너지 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최첨단 솔루션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비바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바 공급망 관리 솔루션인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은 아비바 커넥트(AVEVA Connect)를 통해 제공된다. 아비바 커넥트는 아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호스팅하도록 설계되어 더욱 쉬운 유지보수와 향상된 부서간 협업이 가능하다.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은 기업 내 다양한 부서들이 의사 결정을 공유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단일 정보소스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플래닝, 스케줄링, 에세이관리, 공급유통 등의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공장과 비즈니스에 대한 공통의 데이터와 모델 그리고 사용자 관리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 걸친 협업과 가시성을 촉진한다.

기존의 공급망 솔루션은 포인트 솔루션으로 서로 다른 솔루션 간의 수동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반면,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은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서 공통 데이터, 모델 및 사용자 관리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협업을 촉진하고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단일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면,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잠재적 오류의 위험도 없어지고 모든 사용자가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은 기업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연하고 현대적인 메커니즘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기본 데이터와 결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또 팀원 간 업무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보안 및 버전 관리 모델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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