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맥더모트-io 컨설팅, 석유·가스 업계 탄소 중립 달성 공동연구 진행
슈나이더-맥더모트-io 컨설팅, 석유·가스 업계 탄소 중립 달성 공동연구 진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1.04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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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영향 줄이는 솔루션 제공, 기업의 탄소 배출 감소 분야 우선순위 결정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업스트림 석유와 천연가스 시장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의 에너지 전문 기업 맥더모트 인터내셔널(McDermott International) 그리고 io 컨설팅(io consulting)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세 기업은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해양 구조물(offshore platform) 참조 사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을 탐색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결과는 연내에 ‘넷 제로(Net-zero) 설비–업스트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기업이 탄소 배출 감소분야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성숙도, 투자 및 영향 별로 각 분야를 서열화하는 기술을 정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석유와 가스의 생산과 변환 내에서 탄소 배출량을 눈에 띄게 줄이는 것을 직접 지원한다. 국제 에너지 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소되는 탄소 배출량이 전체 석유와 가스 업계 탄소 발자국의 약 1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세 기업은 이번 협업을 통해 현재의 기술로 달성할 수 있는 것과 목표를 위해 요구되는 신기술을 입증하고, 현재와 미래에 넷 제로 설비를 실현할 수 있는 탄소 가격의 손익분기를 정의할 계획이다. 연구진이 밝혀낸 탄소 가격 책정과 개념 증명은 향후 지역 인프라와 환경 정책을 고려해 모든 지역과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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