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경포커스] 효성인포메이션, 국내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 주도한다
[디경포커스] 효성인포메이션, 국내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 주도한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1.0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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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2020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산업용 사물인터넷 부문 최고등급 ‘리더’ 선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20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보고서’에서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최고등급인 ‘리더’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루마다(Lumada) 플랫폼을 통해 산업용 IoT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용 IoT 중심에 위치한 루마다를 활용하면 기업은 사람, 기계, IT 데이터를 혼합해 운영 및 연결 자산을 전방위로 파악하고, 보다 지능적인 의사 결정과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

<그림> 루마다 플랫폼의 포트폴리오

루마다 플랫폼은 히타치 밴타라의 입증된 기술력과 첨단 애널리틱스, 데이터 관리 역량이 결합됐다. 고객은 루마다 솔루션을 통해 산업용 IoT 솔루션을 더 빠르고 쉽게 개발 및 배치해 인사이트를 습득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다.

가트너는 루마다 플랫폼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모두 구현 가능한 높은 적응성의 솔루션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루마다 플랫폼이 필요에 따라 특정 기능을 조합해 구성하는 특성 덕분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접수하고 그에 맞춰 플랫폼을 맞춤화하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여기에다 루마다 플랫폼이 다수의 고객 성공 사례를 통해 통합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구성에서 강력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루마다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대형 제조업체와 예지 정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는 현재 가장 눈에 띄는 산업용 IoT 사례이자 스마트팩토리의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시작점이다. 생산 설비가 핵심인 제조업에서는 장비 고장 전에 문제가 될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예지 정비는 이를 위한 완성형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고객의 산업용 IoT 요구사항에 대응하면서 얻은 지식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루마다 플랫폼의 수많은 획기적 기능들이 개발됐다”라며 “산업용 IoT 시장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현대적인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혁신을 위해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마다 플랫폼은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를 비롯해 ‘오브젝트 스토리지(HCP)’, ‘루마다 엣지 인텔리전스’,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 ‘루마다 데이터 옵티마이저’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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