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통신 산업 전용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 공개
IBM, 통신 산업 전용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1.1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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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키아 등 35개가 넘는 기업과 IBM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축…5G 혁신 서비스 개발 가속화
해리쉬 그라마 IBM 퍼블릭 클라우드 글로벌 총괄
해리쉬 그라마 IBM 퍼블릭 클라우드 글로벌 총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BM은 10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과 통신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브리핑에서 IBM은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예로 지난 7월 금융 산업용 클라우드에 이어 10월에는 통신 산업 전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Satellit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단일 대시보드로 모든 클라우드 관리…어느 클라우드에서든지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이나 배포 기준 동일 =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해리쉬 그라마(Harish Grama) IBM 퍼블릭 클라우드 글로벌 총괄은 최근 자체 조사한 결과를 들어 “코로나 19 이후 기업들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로의 전환이 매우 빨라지고 있으며 특히 개방적이며 보안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여정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IBM은 올해 2분기에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30% 넘게 성장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40%가 클라우드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IBM의 고객사인 스페인 대형은행인 밴코사바델(Bano Sabadel)을 비롯해 앤섬(Anthem), 다임러, 코카콜라 유럽 파트너, 슐럼버거, 언스트앤영 등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추진했다.

현재 2단계에 접어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80%의 기업이 미션크리티컬한 워크로드도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쿠버네티스, 오픈시프트 등을 활용한 더 스마트한 아키텍처를 토대로 더 스마트한 비즈니스를 펼치려고 하는 것이다. 온프레미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구축으로 적절하고 합리적인 곳에서 워크로드를 구동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통신사들이 미션크리티컬한 워크로드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IBM은 이에 따라 최근 AT&T와의 협업으로 통신사 전용 클라우드인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IBM Cloud Satellite)’를 선보였다.

해리쉬 그라마 총괄은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의 초기 개발 시점에서 어디서 이를 구동할 것인가를 결정해야만 했다. 온 프레미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특정 환경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다 보니 대시보드가 각각 달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여기에다 보안이나 컴플라이언스도 각 환경마다 다른 까닭에 관리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다”라며,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가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즉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단일 대시보드로 모든 클라우드를 관리하며, 어느 클라우드에서든지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이나 배포 기준이 동일하며, 데이터 소스의 위치에 무관하게 통일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5G와 엣지 기술 기반의 다양한 혁신 사례 창출에 속도 = 현재 베타 버전의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AT&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든 5G 및 엣지 솔루션을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IBM은 전세계 거대 통신사의 80%에게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노키아 등 35개가 넘는 기업과 IBM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5G와 엣지 기술 기반의 다양한 혁신 사례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5G와 엣지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례로는 △원격 의료 △제조 생산라인의 비용 절감 및 품질 관리 △유통 매장의 공급망 데이터 분석 △은행 및 금융의 사기 탐지와 고객 민원 해결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통신 산업 전용 IBM 클라우드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에 따라 35개가 넘는 대규모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IBM 클라우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사 자체적인 솔루션으로 IBM 클라우드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IBM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합류한 파트너사는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SaaS 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등 다양하다.

그 기업들은 △삼성 △시스코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인텔 △레드햇 △팔로알토 네트웍스 △에퀴닉스 △ADVA 옵티컬 네트워킹 SE △어펌드 네트웍스 △알티오스타 △알트란 △아시마 △더버 △F5 네트웍스 △주니퍼 네트웍스 △칼룸 △레노버 △리눅스 재단 △매트릭스 소프트웨어 △마베니어 △메타스위치 △모비우스 △넷앱 △넷스카우트 시스템 △노키아 △누안스 커뮤니케이션 △퓨어스토리지 △로빈.io △세브 원 △시네파 △스피렌트 △탈레스 △TM 포럼 △트레블핑 △터보노믹 △제르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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