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체크포인트코리아, ‘사업 성장·신규 고객 확보·클라우드 사업’ 주력
[집중분석] 체크포인트코리아, ‘사업 성장·신규 고객 확보·클라우드 사업’ 주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1.2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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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SASE, 브랜치 오피스 보안, 모바일 보안 등 7가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 라인업 무장
체크포인트 코리아 최원식 지사장
체크포인트 코리아 최원식 지사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체크포인트 코리아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즈니스 전략과 주력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원격근무 기본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강화 = 올해 9월 체크포인트 코리아에 다시 합류한 최원식 지사장은 국내 사업 전략으로 △성장 중심 △신규 고객 발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등 3가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0% 채널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파트너(CMP)와 디스트리뷰터 매니지먼트 파트너(DMP)를 결합한 유통 모델로 고객 만족도의 극대화에 집중하며, 특히 △퀀텀(Quantum)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CG(ClodGuard) △SBA(SandBlast Agent) △SBM(SandBlast Mobile) △IOT △OT 등 7가지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AWS, 라드웨어, 클래로티(Claroty), ARMIS, 메디게이트(Medigate), 아리아카(Aryaka) 등 전문 벤더들과 제휴 마케팅도 펼쳐 전방위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발된 팬데믹으로 원격 근무가 기본으로 자리를 잡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려면 △편리한 사용자 경험 △어디서나, 누구나 안전한 접근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아키텍처 환경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등이 필요하다”라며, “체크포인트는 원격 액세스 솔루션 ‘오도(Odo)’와 원격 사용자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가드 커넥트(CGC: ClodGuard Connect) 등으로 이뤄진 클라우드 SASE 솔루션으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는 오도와 클라우드가드 커넥트 두 솔루션의 통합 버전을 2021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도’와 ‘클라우드가드 커넥트’ 통합 버전 2021년 초 출시 = 체크포인트가 올해 9월에 인수한 ‘오도’의 주요 특징은 △모든 단말에서 웹 브라우저만으로 포털의 허가된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하는 것으로 앱 서비스에 바로 접속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불필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기반의 최소 접근 권한 제공 △사용자 로그 및 비디오 녹화 등 상세한 사용자 감사 기능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편리한 구축과 확장 등이다.

또 클라우드가드 커넥트(CGC)는 ‘클라우드 가드’라는 체크포인트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라인업 가운데 하나로, 지사 및 로밍사용자 등 원격 사용자에게 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SECaaS(Security as a Service)이다.

CGC는 지사의 SD-WAN 장비 등을 포함해 다양한 네트워킹 디바이스들과 터널링을 통해, 로밍 사용자에게는 작은 크기의 SW 에이전트 설치만으로 모든 트래픽을 CGC 게이트웨이로 전송하고, 이를 검사한 뒤 원래의 목적지로 전달해 안전한 통신 환경을 구현한다.

체크포인트는 원격 근무시대를 대비하는 또 하나의 핵심 솔루션으로 ‘샌드블래스트 모바일(SandBlasr Mobile)’ 및 ‘샌드블라스트 모바일 SDK’를 제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머신러닝, 행위기반 분석, 평판기반 분석으로 앱을 보호하며, 온디바이스 네트워크 프로텍션이라 불리는 보안기능을 통해 안티 피싱, 안티 봇(C&C 차단), URL 필터링, 중간자 공격(Man in the Middle Attack), 루트 공격(Rooot Attack), 탈옥(Jailbrake)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제공한다.

또 SDK를 통해 앱 개발 단계에서 샌드블래스트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보안 기능을 앱에 포함시켜 모바일 앱 기반으로 비즈니스 수행하는 기업들의 앱과 고객들을 보호해 준다.

체크포인트 코리아의 최원식 지사장은 ”예상치 못했던 뉴노멀로 인해 보안 환경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체크포인트는 이미 갖춰진 탄탄한 보안 라인업에 새로운 기능들을 유연하게 통합해 고객의 업무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그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최적의 보안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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