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021회계년도 3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
워크데이, 2021회계년도 3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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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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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천만 달러 매출 기록, 구독 매출은 9억 6,850만 달러로 21.3% 늘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워크데이는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1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억 1천만 달러로 2020회계년도 3분기 대비 17.9% 증가했으며, 구독 매출은 9억 6천 850만 달러로 21.3% 늘었다.

영업 손실은 1천 410만 달러로 매출의 1.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영업 손실은 1억 1천 30만 달러로 매출의 11.8%였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 이익은 2억 6천 810만 달러로 매출의 24.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영업 이익은 1억 4천 260만 달러로 매출의 15.2%였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뛰어난 분기 실적을 거뒀다. 재무관리 솔루션은 1,000 개 고객사를 돌파했으며, HCM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스템 오픈이 있었다. 전략적 소싱 부문에서도 기록적인 고객 수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는 3분기에 190개 이상의 고객 시스템을 오픈했다. 그 사례 중 하나로 세계적 컨설팅 기업이며 워크데이의 전략적 파트너인 액센츄어는 디지털 비즈니스 및 인사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워크데이 HCM을 도입해 50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가시성을 제고하고 간소화된 사용 경험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차노 페르난데즈(Chano Fernandez) 워크데이 공동 CEO는 “인사 및 재무 솔루션 부문에서 여러 건의 전략적 수주를 성공시켰고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한 판매 또한 지속적인 모멘텀을 확보했다”라며 “우리 직원들은 혁신 지원, 인식 제고, 계약 체결 또는 성공적 구축 지원 등 영업활동을 모두 온라인으로 제공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워크데이는 성장 기회를 통해 수익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고객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변함없는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 시스코(Robynne Sisco)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뛰어난 실행력을 발휘해 구독 매출 21.3%,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 24.2%라는 훌륭한 분기 실적을 거뒀다”라며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2021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 7천 300만 달러에서 37억 7천 500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했으며, 4분기에 접어들면서 투자 속도를 높여서 장기적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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