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로지스팟이 풀무원샘물과 ‘로지스팟 운송사 관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풀무원샘물은 다수의 운송사를 두고 매월 약 3,000대의 화물차량으로 운송을 진행해왔다. 매월 많은 양의 화물 운송 업무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업무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면서 운송사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로지스팟 운송사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로지스팟의 운송사 관리 솔루션은 다수의 운송사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한 곳에서 각기 다른 운송사에 배차 요청과 관리, 정산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준의 통계를 이용해서 운송사별 지표와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풀무원 샘물은 ‘로지스팟 운송사 관리 솔루션’의 도입으로 기존의 화물 운송 업무와 운송사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화물차의 배차부터 운송완료까지 일일이 전화, 이메일을 통해 수시로 연락하면서 처리하던 업무를 디지털화 하면서 화물 운송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운송 정보를 엑셀에 하나씩 기록하면서 관리하던 업무를 디지털화 함으로서 각 운송사별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확보하면서 통합적인 관리와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데이터 기반의 운송 업무 환경 구축으로 물류비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무실, 공장, 물류 센터 등에서 운송을 담당하던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물류 업무 전반의 효율화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공장과 사무실, 물류센터 등 업무 주체가 많은 큰 규모의 기업들은 지역과 물품 종류에 따라 운송사들을 각각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수 십 년을 같은 방법으로 처리해 오던 방식으로는 운송사들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어 운송서비스를 향상 시켜나가기가 힘들다”라며, “풀무원샘물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해 운송사 서비스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송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는 선진사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