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구축사례] 메가존클라우드, 현대차 언택트 미디어 채널 ‘채널 현대’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구축사례] 메가존클라우드, 현대차 언택트 미디어 채널 ‘채널 현대’ 인프라 구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1.2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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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발표회 및 다양한 콘텐츠의 브랜딩 마케팅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운영
현대자동차의 언택트 미디어 채널 ‘채널 현대’ 화면
현대자동차의 언택트 미디어 채널 ‘채널 현대’ 화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현대자동차의 멀티 채널 미디어 플랫폼 ‘채널 현대’의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채널 현대’는 스마트TV, 모바일, PC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환경에서 제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채널로서 크게 △신차 출시 영상 등 각종 현대차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문화예술, 스포츠, 여행 등을 주제로 한 ‘TV’ 방송 △현대자동차의 주요 모델 기능들을 가상환경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쇼품 ‘모델’ 등 세가지로 구성돼 있다.

최근 ‘디 올 뉴 투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와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디지털 프리미어 등을 ‘채널 현대’를 통해 라이브로 서비스한 바 있다.

현재 ‘라이브’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모두 10여종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상들이 공개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예술과 기술의 만남 등의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는 모두 160여편에 이른다.

현대자동차는 '채널 현대'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해, 기획 초기부터 기존의 방송미디어 플랫폼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과거의 미디어 서비스 구성 방법이었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고가의 방송 송출장비들과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했지만, 온라인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상세한 제품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높은 품질의 미디어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전송을 위해 애초부터 클라우드를 전제로 기획한 것.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술과 미디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의 ‘미디어오퍼링’ 서비스를 활용해 전체 아키텍처 구성 기간을 단축하고, 대규모의 글로벌 시청자를 수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탄탄한 미디어 서비스 구조를 만들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채널 현대'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서비스의 안정성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로 기획 초기부터 실제 구축에 이르기까지 프럼과 메가존클라우드 미디어서비스팀과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4년간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미디어오퍼링’과 CPM(CloudPlex MEDIA) 솔루션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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