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시장의 디지털화 매우 더디게 진행”
“국내 물류시장의 디지털화 매우 더디게 진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2.01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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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로지스틱스 디지털 커넥트 2021’ 리포트 발표, 총 308명 설문조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로지스팟이 최근 ‘로지스틱스 디지털 커넥트 2021(Logistics Digital Connect 2021)’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로지스팟이 지난 10월 한달간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물류 업무 담당자 총 3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로, 기업들의 물류관리 방식, 물류업무의 난관, 물류의 디지털화 현황, 물류플랫폼 도입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업 물류 업무 담당자들이 평가하는 자사 물류의 디지털화 정도이다.

‘우리회사 디지털 물류 점수는?’이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이 내놓은 점수의 평균이 50.8점으로, 현재 국내 물류시장의 디지털화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업무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점으로는 ‘물류비 절감’(65%)이 가장 많았고, ‘시장 수요와 변화에 대한 대응’(32.47%), ‘디지털 기술 도입 및 적용’(30.52%),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 확보(30.19%), ‘불필요한 서류작업과 반복적인 업무’(29.22%)가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개선하고 싶은 영역으로는 ‘물류 데이터 확보를 통한 고객 수요 및 시장 변동성 파악’(50.98%)이 가장 높았으며, ‘물류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리’(45.45%),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진단 및 최적화’(41.88%)가 뒤를 따랐다.

디지털 기술 적용이 필요한 업무로는 ‘운송 요청 및 관리’(51.62%), ‘정산 및 비용관리’(49.68%)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향후 물류플랫폼 도입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약 71%가 도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도입 이유로는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 향상’(48.75%)과 ‘비용 예측 및 절감’(26.25%) 등을 들었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등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현재 물류 현장에서 겪고 있는 대부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물류 업무 환경과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하면서 물류 전 영역에 걸쳐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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