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페타바이트급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아크서브, 페타바이트급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2.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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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사이버보안·재해복구 기능 통합으로 고도화되는 랜섬웨어 대응, 3PB 이상 용량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크서브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면서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는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Arcserve X-Series Appliances)’를 발표했다.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백업과 보안 그리고 복구 기능이 통합돼 고도화 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이나 랜섬웨어에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글로벌 보안업체 소포스의 2021년 보안위협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의 진화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고도화 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이 통합된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바로 여기에 부합한 제품이다.

소포스의 보안 솔루션이 탑재된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딥러닝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호, 온·오프사이트 재해 복구 기능을 갖고 있으며 한 유닛에 3PB 대용량을 지원한다. 선형 확장방식을 지원해 필요에 따라 용량을 쉽게 늘릴 수 있다.

단위당 3PB 이상의 유효 용량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를 보호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특히 보안과 백업, 재해복구 기능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여러 종류의 데이터보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아크서브 UDP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인스턴트 VM 기능 및 BMR, 로컬 및 원격 가상 대기기능, 애플리케이션 정합성이 보장되는 백업 및 세분화된 복원, 고가용성(HA) 등 기존 아크서브 백업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는 아크서브 X-시리즈는 15분 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복잡한 워크로드를 포함한 이기종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아크서브 X-시리즈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적용해 아크서브 자체 클라우드는 물론 AWS, MS 애저, 뉴타닉스 오브젝트(Objects) 등을 비롯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에 빠르게 백업 및 복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용 등의 면에서 클라우드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56개 CPU 코어와 1TB RAM(2TB 확장 가능)을 탑재해 수십개의 DR용 VM을 운영할 수 있는 아크서브 X-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급 SAS HDD와 NVMe SSD를 통해 최대 20:1의 비율로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아크서브코리아 유준철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진화하면서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아크서브 X-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백업,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재해 복구에 단일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높은 ROI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가치를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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