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018회계연도 2분기 매출 29억달러 전망
씨게이트, 2018회계연도 2분기 매출 29억달러 전망
  • 차수상 기자
  • 승인 2018.01.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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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출하 드라이브 용량,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

[디지털경제뉴스] 씨게이트테크놀로지가 2017년 12월 29일로 마감된 2018회계연도 2분기 예비 실적을 발표했다.

예비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약 29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GAAP 및 비 GAAP(non-GAAP) 기준에 따른 총 마진율은 약 30%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씨게이트는 말했다. 

또한, 씨게이트는 해당 분기 중에 출하된 하드 드라이브는 약 4천만 대로 집계됐으며, 총 출하 용량은 88엑사바이트, 출하되는 드라이브 당 용량은 2.2테라바이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AAP 기준에 따른 2분기 운용 비용은 약 4억 4천 4백만 달러이며, 비 GAAP(non-GAAP) 기준에 따른 운용 비용은 약 3억 9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씨게이트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분기를 기점으로 약 26억 원이다.

해당 예비 실적은 씨게이트의 2018년도 2분기 실적 증가 예상치와 비교했을 때 3-5%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비 GAAP 기준에 따른 총 마진율 또한 예상치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비 GAAP 기준 운용 비용도 2-3%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씨게이트는 해당 분기의 예측 매출 및 총 마진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예상치를 상회한 고용량 하드 드라이브 솔루션 시장 수요와 일련의 비용 절감 노력을 꼽았다. 

데이브 모슬리 씨게이트 CEO는 “이번 분기의 예비 실적 증가율와 수익률은 고용량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층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준다. 이는 특히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진다”며 “클라우드 가용성과 최첨단 기술을 갖춘 포트폴리오로 씨게이트는 전세계적으로 넓은 층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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