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은 비영리법인 및 공익법인을 위한 클라우드 ERP인 ‘시스템에버(SystemEver) 비영리’를 출시했다.
‘시스템에버 비영리’는 비영리법인의 업무에 특화된 ERP로, 영림원소프트랩이 그 동안 구축형 ERP에서 쌓은 노하우와 세무 전문가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비영리 회계기준이 반영돼 있으며 특히 공익법인을 위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비영리법인의 관리능력 향상 및 투명성 확보에 도움 = 영림원소프트랩 측은 “비영리법인은 다양한 법적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증여세 및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고,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취소의 위험성 등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세무리스크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공익법인회계기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만한 결산능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번 ‘시스템에버 비영리’ 솔루션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비영리법인을 둘러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이에 대한 과세 관청의 감독이 강화되는 추세에서 향후 비영리법인의 관리능력 향상 및 투명성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에버 비영리’는 예산관리, 수입/지출관리, 회계관리, 세무관리, 인사/급여관리, 후원관리 모듈로 구성돼 있고, 일반 사기업 ERP와 달리 예산관리, 지출관리, 후원관리가 주요 모듈이다.
비영리법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솔루션이 없는 상황에서 ‘시스템에버 비영리’는 예산회계와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따른 복식부기를 모두 지원하고, 복식부기 역량이 부족한 비영리법인을 위해 손쉽게 복식부기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세청 결산공시의무에 따른 결산공시서류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후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손쉽게 보고할 수 있도록 후원금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공익목적 사업과 기타 사업의 구분 경리가 가능하며, 공익법인이 공익목적 사업과 관련해 사용하는 계좌를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 사항을 고려해 전용계좌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 ERP로 초기 도입비용 줄이고 안정적 운영 지원 = ‘시스템에버 비영리’는 구독형(SaaS)으로 구현된 클라우드 ERP 서비스로 초기 도입비용의 부담을 줄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운영할 수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서울시복지재단, 사회보장정보원, 한국생산성본부 등 총 68개에 달하는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비영리기관, 지방공기업, 출연기관에 특화된 영림원소프트랩의 공공 ERP를 기반으로 구축하였고,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사랑글로벌아카데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 ‘시스템에버 비영리’ ERP를 구축했으며,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등 비영리법인에 회계시스템과 기금관리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영림원소프트랩은 공단, 공사, 진흥원 등 여러 기관들을 다양하게 수주했으며 공공 ERP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시스템에버 비영리’가 공익법인을 포함한 비영리법인의 고충을 해소하고 관리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어 비영리법인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프로모션 기간인 6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6개월간 월 사용료 50% 할인 ▲도입 초기 400만원 상당의 표준컨설팅 무료 제공(온라인 콘텐츠 제공) ▲공익법인회계기준과 관련 세법에 대한 온라인 강의 무료제공 ▲방문상담 시 비영리법인 전문 회계사인 고동호 회계사가 집필한 비영리 시리즈인 ‘비영리법인 임직원을 위한 쉬운 세금’과 ‘공익법인회계기준 읽는 법’ 등 2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