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리포트] 에퀴닉스, 디지털 인프라에 영향 끼칠 3대 기술 동향 발표
[데이터센터 리포트] 에퀴닉스, 디지털 인프라에 영향 끼칠 3대 기술 동향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1.11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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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엣지 퍼스트 △엣지 인프라 기반의 5G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퀴닉스가 디지털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2021년 3대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3대 기술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엣지 퍼스트 △엣지 인프라 기반의 5G 등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 최신 소프트웨어 스택과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는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나 마이크로서비스, API 우선,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와 같은 원칙 ▲쿠버네티스와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이스티오(Istio)와 같은 서비스 메시 ▲변경 불가능한 인프라 등의 기능의 사용을 강조하는 소프트웨어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술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분산 도입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 운영 및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인프라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년 치 수준의 디지털 혁신이 사실상 단 몇 달 만에 이뤄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IDC는 “2021년 말까지 기업의 80%가 클라우드 중심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팬데믹 이전보다 2배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인프라 구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2021년에는 엣지에서 멀티클라우드로의 디지털 인프라 조정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인프라 스택 계층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확산과 채택이 가속화될 것이다.

◆엣지 퍼스트 = 가트너는 2023년까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센터 외부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2019년에 그 비중은 10% 미만이었다.

점점 더 확산하는 엣지 환경에서 컴퓨팅은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 생성과 소비 소스에 가까운 엣지 위치에 있는 상호 연결된 분산형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영상 회의, 협업 툴, 스트리밍, 게임, 승차 공유 등 최신 애플리케이션은 점점 더 엣지에서 완전히 자동화된 탄력적인 배치를 위해 설계되고 있다. 이때 다양한 소스에서 나온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엣지에서는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크로서비스가 낮은 지연 시간으로 상호 연결돼야 한다.

엣지에서 멀티클라우드까지 여러 엣지 위치와 인프라 계층에 걸쳐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면 아키텍처 트레이드오프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평가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가용성 영역 설계, 분산형 서비스 메시, 트래픽 관리, 데이터 파이프라인, 보안, 캐시 및 상태 관리 등에 대한 평가가 포함된다.

엣지 인프라 기반의 5G = 2021년은 기업이 인프라 구축 계획에서 5G를 고려하게 되는 해가 될 것이다. 고성능 5G 기능을 사용하려면 엣지로 최적화해 확장할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가 필요하다.

5G 액세스 및 핵심 기능에 가까운 애플리케이션과 ‘고정형’ IT 환경을 클라우드와 밀접하게 상호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구축함으로써, 기업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로서 5G는 더 넓은 커버리지, 더 높은 안정성과 대역폭,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5G는 로봇 공학, 드론, 자율주행차량, 원격 의료, 촉각 인터넷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가져다줄 것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활용 사례를 가능하게 하는 5G 기능에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해 아키텍트는 지연 시간, 처리량, 보안과 같은 특정 요구 사항에 대해 동일한 물리적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구성 요소 간의 상호연결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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