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S 2021’에서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 4종 발표
인텔, ‘CES 2021’에서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 4종 발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1.01.1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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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인텔 코어 vPro 플랫폼 △새로운 N 시리즈 10나노 인텔 펜티엄 실버 △게이밍 플랫폼용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11세대 인텔 코어 S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인텔은 ‘CES 2021’에서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 4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11세대 인텔 코어 vPro 플랫폼(11th Gen Intel Core vPro platform)과 인텔 이보 vPro 플랫폼(Intel Evo vPro platform) △새로운 N 시리즈 10나노 인텔 펜티엄 실버(Intel Pentium Silver) 및 인텔 셀러론(Intel Celeron) 프로세서 △게이밍 플랫폼용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11th Gen Intel Core H-series) 모바일 프로세서 △11세대 인텔 코어 S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코드명 로켓 레이크-S)와 차세대 프로세서(코드명 엘더 레이크) 등이다.

◆11세대 인텔 코어 vPro = 11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는 씬앤라이트용 노트북2 프로세서에 기반하며 새로운 인텔 코어 vPro 플랫폼과 결합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포괄적인 비즈니스용 하드웨어 기반 보안 ‘인텔 하드웨어 쉴드(Intel Hardware Shield)’ 및 인공지능 위협 감지 기능으로 랜섬웨어 및 크립토마이닝 공격을 방지한다.

◾인텔 10나노미터(nm) 슈퍼핀(SuperFin) 기술과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Intel Iris Xe Graphic)을 바탕으로 Wi-Fi 5 대비 사무실에서는 최대 6배, 집에서는 3배 빠른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8배 향상된 인공지능 성능을 통해 급변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맞춰 새로운 컴퓨팅 성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3배 빠른 비디오 제작 및 편집 속도를 제공한다.

◾오피스 365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경우 경쟁사 대비 최대 23% 빠른 생산성을, 화상 회의 통화 시 경쟁사 대비 50%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인텔 이보 vPro 플랫폼 = 인텔 이보 vPro 플랫폼의 인증을 받은 노트북은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씬앤라이트 노트북으로 몰입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 뛰어난 반응성, 즉각적인 부팅 속도, 높은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제조업체로부터 인텔 이보의 휴대성과 vPro의 보안 및 관리성을 탑재한 60종의 새로운 노트북이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인텔 이보 크롬북을 선보이며 크롬북(Chromebooks)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새로운 N 시리즈 인텔 펜티엄 실버와 셀러론 프로세서 = 새로운 N 시리즈 인텔 펜티엄 실버와 셀러론 프로세서는 교육 시스템에 적합한 제품이다. 인텔 10나노미터 공정 기반으로 설계된 이 프로세서는 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전체 애플리케이션 성능은 최대 35%, 그래픽 성능은 78% 향상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동안 원활하게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징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고급 카메라와 연결 기능으로 풍부한 영상 회의 및 시청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게이밍 플랫폼용 인텔 11세대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 게임용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가운데 H-35 프로세서는 최고 5GHz 터보의 인텔 코어 i7 스페셜 에디션 4코어 프로세서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울트라 포터블 게이밍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최신 외장 그래픽에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4세대 PCIe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으며, 이동 중에도 낮은 지연율과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번 CES에서는 에이서, 에이수스, MSI, 바이오가 11세대 인텔 코어 H35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새로운 노트북을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에 40개 이상의 노트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차세대 ‘로켓 레이크-S’ 및 ‘엘더 레이크’ 기술 =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11세대 인텔 코어 S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로켓 레이크-S)로 차세대 데스크톱 기술을 시연했다. 전 세대 대비 19% 향상된 사이클 당 명령어 처리 횟수(IPC)를 보이는 인텔 코어 i9-11900K 등 프로세서들은 2021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엘더 레이크’는 x86 아키텍처와 시스템-온-칩(SoC)에서의 인텔의 혁신을 보여준다. 엘더 레이크는 2021년 하반기에 고성능 및 고효율 코어를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엘더 레이크는 10nm 슈퍼핀의 새롭고 향상된 버전을 기반으로 하는 인텔의 첫 번째 프로세서로, 보다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인 컴퓨팅을 제공하는 데스크톱 및 모바일 프로세서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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