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AMD가 CES 2021에서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AMD Ryzen 5000 Series Mobile Processors)을 발표했다.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고성능 노트북 전용 ‘H 시리즈’ ▲울트라씬 노트북 전용 ‘U 시리즈 프로세서’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최상위 제품군인 라이젠 5000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젠 3’ 아키텍처 및 8코어 16스레드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 및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HX 시리즈 프로세서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제품으로, 라이젠 9 5980HX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3% 향상된 싱글 스레드 성능 및 최대 17% 빠른 멀티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HS 시리즈 프로세서는 더 얇고 가벼운 폼팩터의 노트북에서 H 시리즈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구현한다.
라이젠 5000 U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잦은 이동 중에도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것으로, 균형 잡힌 성능과 효율성을 지원한다.
AMD 라이젠 7 5800U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혜택은 △전작 대비 최대 16% 높은 싱글 스레드 성능 및 14% 향상된 멀티 스레드 성능 △단일 충전으로 최대 17.5 시간의 일반 사용 시간, 최대 21시간의 동영상 재생 시간 지원 등이다.
AMD는 주요 PC 제조사와 함께 연내 150개 이상의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AMD는 올해 3월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Ryzen Threadripper PRO) 프로세서를 출시할 계획이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프로세서는 워크스테이션에 탑재되는 제품으로. 주요 사양은 최대 64개의 코어, 8개의 메모리 채널, RDIMM 및 LRDIMM 지원, 128개의 PCIe 4.0 레인, AMD PRO 보안 기술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