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슈] 지니언스, 작년 EDR 사업 대폭 성장
[보안 이슈] 지니언스, 작년 EDR 사업 대폭 성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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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객 26곳 확보, EDR 노드 수 3배 성장
지니언스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대시보드
지니언스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슬로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니언스는 지난해에 EDR 신규 고객으로 26곳을 확보했으며, 공급한 EDR 노드수는 10만여대로 2019년 대비 3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NH농협, 하이트진로 등 정부부처, 금융, 제조, 통신, 인터넷 등 다양한 산업별로 고객을 확보했으며, 특히 지난 12월에는 제 2금융권 고객을 다수 수주해 올해 금융권 사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지니언스는 단순히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외산 솔루션에 대한 윈백, 시범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따른 본 사업 수주, 언택트 환경에 따른 재택 근무 보안 환경 강화의 대안으로 EDR 도입 등 질적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지니언스는 이같은 성과를 거둔 요인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외산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기술력에서 유지보수까지 완비한 지니언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진화함에 따라 공격에 대한 사전점검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악성코드 탐지 및 대응에 대한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알려진 위협정보에 기반을 두어 탐지하는 백신 제품은 한계에 봉착했으며 기존 전통적인 보안 제품만으로는 신·변종 악성코드나 랜섬웨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점도 성공 요인으로 들었다.

지니언스 측은 “언택트 시대에 재택 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지능화된 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솔루션이 EDR이다”라며,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V 2.0’은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어 차세대 보안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DR은 보안 지능화 및 혁신 전략, 기존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의 한계 극복, 다양한 정보 수집을 통한 가시성 확보, 이상행위 대응 및 확산 방지 등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앞으로 하이엔드 시장 확대로 EDR 1위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정부부처, 대기업 그룹사 수요 확대, 제 1금융권과 제 2금융권의 메이저 레퍼런스를 확보해 지니언스의 제 2의 도약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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