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CES 2021’에서 다양한 PC 제품군 소개
레노버, ‘CES 2021’에서 다양한 PC 제품군 소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1.0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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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레노버 ‘씽크패드 X1 티타늄 요가’, ‘씽크패드 X1 카본 9세대’, ‘씽크패드 X1 요가 6세대’
왼쪽부터 레노버 ‘씽크패드 X1 티타늄 요가’, ‘씽크패드 X1 카본 9세대’, ‘씽크패드 X1 요가 6세대’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레노버가 ‘CES 2021’에서 역대 레노버 제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의 씽크패드 X1 티타늄 요가(ThinkPad X1 Titanium Yoga)를 비롯해, 뉴노멀 시대 한층 향상된 원격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용 제품들을 소개했다.

씽크패드 X1 티타늄 요가는 최적의 원격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했으며, 360도 회전 가능한 힌지를 적용해 업무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씽크패드 X1 카본 9세대(ThinkPad X1 Carbon Gen9)와 씽크패드 X1 요가 6세대(ThinkPad X1 Yoga Gen 6)의 경우 돌비 보이스 2(Dolby Voice 2)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깨끗한 음질로 원활한 회의를 지원하고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인다.

레노버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모바일 업무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씽크북 제품들을 공개했다.

씽크북 플러스 2세대 i(ThinkBook Plus Gen2 i)는 기존 제품 대비 더 얇고 가벼워진 제품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전자잉크(e-ink) 디스플레이 탑 커버로 멀티태스킹과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씽크북 13x i(ThinkBook 13x i)는 13인치 업무용 노트북 중 가장 슬림한 수준인 12.9mm 두께의 제품으로, 무게는 1.18kg에 불과하다.

두 제품 모두 편리한 하드웨어 설정과 효율적인 악성 코드·바이러스 제어를 돕는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준다.

레노버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레노버 탭 P11(Lenovo Tab P11)을 공개했다.

레노버 탭 P11은 7.5mm 두께와 490g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난 레노버의 대표적인 씬 앤 라이트(Thin&Light)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넷플릭스 HD 인증을 획득한 11인치 크기 2K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레노버는 또한 게이밍의 한계와 영역을 확장하는 리전 노트북 라인업을 선보였다. 2021년형 리전 제품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에 탑재된 차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레노버 리전 AI 엔진(Lenovo Legion AI Engine)을 통해 주요 AAA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고사양 게임 구동 시에도 한층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최신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리전 슬림 7과 16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를 게이밍 노트북 최초로 도입한 리전 5 프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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