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경기도 오산으로 물류센터 통합 이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경기도 오산으로 물류센터 통합 이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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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인천·부산 등 3곳의 물류센터 통합,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3개 지역에 산재한 물류센터를 경기도 오산으로 통합 이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3개 지역에 산재한 물류센터를 경기도 오산으로 통합 이전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기존에 파주, 인천, 부산 3곳으로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경기도 오산으로 통합 이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통합물류센터는 약 1천㎡ 규모로, 경기도 오산의 지리적 특성 상, 경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으며 인천과도 가깝기 때문에 해외 및 국내 여러 지역에 상품 수송, 배송 및 보관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물류센터 이전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북 익산에 위치한 스마트 팩토리에서 생산된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EOCR)를 빠른 시간 내에 고객에게 전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통합물류센터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ture) 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컨트롤 타워’를 통해 매일 아침 오더 라인의 현황과 수량을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공급망은 기업의 동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물류센터 통합으로 상품 재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접근하는 시간을 단축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지속가능성, 연결성, 맞춤형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개선하고 차세대 공급망의 요건을 갖춰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9년 기준, 44개국에 걸쳐 97개의 물류 유통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에서는 약 86,000여명의 구성원이 매일 29만 1천개 이상의 고객을 관리하고, 매일 15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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