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 통계 사이트 코인힐즈 발표, 빗썸 글로벌 11위·국내 1위 기록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거래 통계 사이트 코인힐즈에 따르면 1월 20일 오후 기준 전체 가상자산 거래량 순위에서 빗썸은 총 거래량 89,905.29 BTC가 거래돼 글로벌 11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업비트는 81,457.43 BTC 거래량으로 국내 2위에 올랐으며 이어 15,863.46 BTC 거래량을 차지한 포블게이트가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7,906.61 BTC 거래량의 코인원, 5위는 6,798.95 BTC 거래량의 플라이빗이 차지했다.
코인힐스는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량을 집계하는 전문 기관으로, 가상자산 시세를 비롯해 법정화폐 기준 비트코인 24시간 거래량, 거래소 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가하고 있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토큰 발굴 및 상장 검증 절차를 강화해 고객의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앞으로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신규 서비스를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확보해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 요건에 대한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을 2021년 상반기 안에 완료해 실명확인계좌 발급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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