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AKT공간정보, 클라우드 기반 CGIP 서비스 협약
이노그리드-AKT공간정보, 클라우드 기반 CGIP 서비스 협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1.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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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 고정밀 보정정보서비스와 고정밀측위 위치 정보 SaaS 방식으로 제공
이노그리드와 AKT공간정보가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의 고정밀 위치 기반 IOT 서비스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왼쪽)와 AKT공간정보 구자덕 대표
이노그리드와 AKT공간정보가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의 고정밀 위치 기반 IOT 서비스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왼쪽)와 AKT공간정보 구자덕 대표

[디짙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는 AKT공간정보와 클라우드 기반 CGIP(Cloud GNSS IoT Platform) 개발 및 공동사업에 관한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엣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AKT공간정보의 GNSS(클라우드 공간정보) 고정밀 보정정보서비스와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위치 정보를 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국내에서 다양한 위성항법 수신장치, 센서 등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관련 장비는 많이 보급되었으나 이를 통한 데이터 수집과 전송, 분석,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족한 실정이다.

양사는 GNSS RTK 기준국 설치와 IoT 기반 각종 차량 내 센서를 장착해 고정밀 보정정보와 센서 데이터들을 실시간 전송, 저장할 수 있는 Sa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과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10년 이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준국과 GNSS IoT 플랫폼, 제주버스, 인천소방관제, 스마트주차민원, GNSS 계측 모니터링 등 다양한 상용서비스에 성공한 AKT공간정보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정밀시공, 정밀농업, 재해예측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차량에 장착된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 활용을 위해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에 소속된 AI, 빅데이터, 데이터보안 등 ICT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클라우드 GI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한국판 뉴딜 정책 중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GNSS IOT 플랫폼을 구축해 SaaS 서비스로 제공하며, 향후 분야별 전문기업들과 건물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결합해 실내외 모든 공간정보와 지도서비스를 결합, 디지털트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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