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맥스 NGF 2.0'…대용량·고성능 구현, 고가의 암호화 가시성 솔루션 별도 구매 불필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시큐아이는 100기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를 탑재한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2.0'을 출시했다.
NIC는 통신 장비 간 연결을 위해 사용하는 하드웨어 장치로, 숫자가 클수록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가능해진다. 현재 판매중인 국내 제품의 경우 1기가, 10기가, 40기가의 NIC를 탑재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이번 신제품의 출시로 기존 제조, 금융, 공공시장은 물론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5G 통신시장까지 새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블루맥스 NGF 2.0은 가상 방화벽 모델을 기존 5종에서 8종으로 늘려 가상 방화벽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신제품 1대로 기존 방화벽 장비 여러 대를 구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암호화 프로토콜(SSL) 가시화 기능이 있어 트래픽 탐지를 위한 고가의 SSL 가시성 솔루션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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