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웅정보통신-코스콤,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API 솔루션 출시
기웅정보통신-코스콤,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API 솔루션 출시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1.02.03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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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및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특화, 자체 구축에 비해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기웅정보통신이 코스콤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API 솔루션’을 출시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개인 정보를 보유한 금융기관들은 데이터 제공 시스템을, 개인 정보로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데이터 수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과 코스콤은 이에 따라 각 기관이 준비해야 하는 신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솔루션을 출시했다.

<그림> 기웅정보통신과 코스콤의 ‘마이데이터 API 플랫폼’ 솔루션 개념도

마이데이터 API 솔루션의 특징은 시간과 비용 절약이다. API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면 최소 6개월 이상, 30억 이상의 비용(5년 TCO 기준)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마이데이터 API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구축 기간을 2~3개월 줄이고, 비용은 약 3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데이터 API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각 기관 기존 시스템과 연동이 쉽다는 점이다. 20여년의 데이터 연결 노하우를 집약한 기웅정보통신의 데이터 연계 솔루션이 접목돼 레거시와 마이데이터 플랫폼 간 간편 연계를 지원한다.

컨테이너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구조로 제공되는 점도 마이데이터 API 솔루션과 다른 솔루션의 차별성이다. SI 형태로 구축할 때보다 금융보안원 가이드라인에 따른 지속적인 변화 관리 및 운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마이데이터 포털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시스템에 손쉬운 인티그레이션이 가능하다.

기웅정보통신은 25년 이상 쌓은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및 연결 관련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기관과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문 DSP(Data Service Provider)이다.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인 ‘마이데이터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공공, 보험, 생활 데이터 등 1만5000종의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정제·가공해 70여개 주요 금융 기관을 비롯해 8,500여개 기업에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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