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스트라타시스가 복합재료 폴리젯 3D프린터 ‘J850 프로’를 발표했다.
J850 프로는 7가지 재료를 동시 분사하면서도 빠른 인쇄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갖춰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더 빠르고 생산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경질, 연질 및 복합적인 디지털 재료가 포함돼 있어 490 x 390 x 200mm의 큰 빌드 용량 내에서 다양한 기능적 응용을 가능하게 한다.
7가지 재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엔지니어에게 광범위한 후처리를 필요로 하는 여러 3D 프린팅 또는 기존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요구에 맞는 정확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J850 프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풀 컬러 기능 없이 엔지니어링 요구사항에 맞춤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투명한 VeroUltra Clear를 포함한 최신 재료를 사용해 콘셉트 및 설계 검증과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콘셉트 모델은 초고속 모드를 사용해 기존 시스템의 두 배 속도로 인쇄할 수 있으며, 드래프트 그레이(DraftGrey) 소재를 사용해 부품당 비용의 약 절반으로 인쇄할 수 있다. J850 프로는 풀 컬러 인쇄를 위해 프라임(Prime) 버전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J850 프로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텍스처의 정확한 시뮬레이션, 제품 라벨링, 충격 흡수, 핏 및 기능 테스트, 오버몰딩, 리빙힌지, 사출 금형, 임베디드 실링 요소, 파팅 라인 시뮬레이션, 구조 역학 및 무결성, 그리고 조명 및 미세 유체 활용을 위한 투명 재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