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및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및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2.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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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 인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및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및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GEI: Gender-Equality Index)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블룸버그 GEI는 경영자와 투자자에게 기업의 성평등 성과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체 GEI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성별 임금 평등, 포용적 문화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각 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미국 및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총 52개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평가하기 위해 3,820명의 임원진 및 분석가들은 9가지 기준으로 투자 가치, 경영 및 제품의 품질, 사회적 책임, 인재 유치 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투자 가치, 관리 및 제품의 품질, 사회적 책임 및 인재 유치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자 분야에서 지난 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최고 인사 책임자 채리스 리(Charise Le)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지속 가능성과 혁신, 그리고 글로벌 기업 중 가장 현지화된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각 나라의 인재를 위해 힘쓰고, 모든 사람에게 포용과 균등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겸 CEO 장 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여성들이 조직 내에서 힘을 얻고, 눈에 보이는 포용적 문화를 육성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전체 신입사원의 50%, 실무자의 40%, 임원진의 30%를 여성이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여성 인재 채용은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방식에 필수적인 요소이자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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