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여종 안내 문자 다국어로 제공,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국어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KT가 22일부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문자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내에 장기 체류하며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작성된 안내 문자(MMS)를 받아볼 수 있다.
KT는 서비스의 가입 및 개통 시점부터 서비스 이용과 요금 수납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410여 종의 필수 안내 사항을 비롯해 고객센터를 통해 가장 많이 접수되는 문의 사항 등 총 610여 종의 문자 안내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모바일, 인터넷, IPTV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이며, 제공 언어와 서비스 범위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 다국어 문자 안내 서비스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외국인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고객이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로 기재된 안내 문자를 한글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용 요금의 상세 내역과 멤버십 포인트 현황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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