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포티OS 7.0’ 발표
포티넷코리아, ‘포티OS 7.0’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2.22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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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 이상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재택근무·SASE 엣지 보호 등 보안 문제 해결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최신 운영체계 ‘포티OS 7.0(FortiOS 7.0)’을 발표했다.

포티OS 7.0은 3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되어, 모든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에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크게 향상시킨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포티OS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전반적인 사이버 공격 대상에 대한 일관되고 유연한 보안을 구현한다.

포티넷은 포티OS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 및 SD-WAN, 스위칭 및 무선 접속, 네트워크 접속 제어, 인증, 사설 및 공공 클라우드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AI 기반 지능형 공격 보호 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포티OS 7.0의 새로운 기능들은 재택근무, SASE 엣지 보호 등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원격 액세스 및 애플리케이션 제어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포티OS 7.0은 모든 포티게이트의 사용자들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Zero Trust Network Access)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OS 7.0 기반의 ZTNA는 기존 VPN을 대체하고 보다 효과적인 원격 액세스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인터넷으로부터 업무상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 세션에서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확인함으로써 공격 범위를 줄인다.

포티넷의 ZTNA는 네트워크 내부, 외부 상관없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지 동일한 액세스 정책을 적용시켜 관리를 더욱 단순화한다.

◾SASE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지원: 포티넷은 온프레미스에서 제공되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클라우드 기반 SASE 솔루션(서비스형 보안)을 통해서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외부의 원격 사용자들은 어떤 접속 환경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보안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씬 엣지(Thin Edge)를 선호하는 고객들도 SASE를 통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가복구 SD-WAN: 포티넷의 시큐어 SD-WAN 솔루션은 어댑티브 WAN 교정(Adaptive WAN remediations)을 통한 자가복구(self-healing)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포티넷은 SaaS 및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패시브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을 확장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사용자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G를 통해 LTE 엣지 확장: 포티넷은 5G 및 LTE 혁신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 성능 및 탄력성을 향상시켰으며, WAN 엣지를 넘어 네트워크 연결성 및 보안을 확장하고 있다. 포티넷의 다양한 무선 WAN 및 LTE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어디서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고가용성 네트워크 연결을 구현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 및 보안 최적화: 포티OS 7.0을 기반으로 포티넷의 어댑티브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실질적인 리소스 사용을 위한 오토 스케일링, 동적 로드밸런싱,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 가시성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중앙집중식 관리를 지원한다.

◾네트워크운영센터(NOC) 및 보안관제센터(SOC)의 운영 효율성 향상: 포티OS 7.0은 다양한 규모와 보안 수준을 가진 네트워크 보안 팀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조직의 보안 프로세스를 조율하는 컨테이너 기술을 통한 포티SOAR(FortiSOAR) 최신 버전과 포티매니저/포티애널라이저(FortiManager/FortiAnalyzer)의 통합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포티OS 7.0은 또한 SaaS 관리를 간편화하고, 포티클라우드(FortiCloud)를 통해 단일 관리 방식으로 운영 복잡성을 줄여준다. 포티넷은 ‘SOC-as-a-Service’ 및 ‘NOC Best Practice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웹 보호: 포티가드 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FortiGuard security service portfolio)에는 콘텐츠, 사용자, 디바이스, 웹 액세스 및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고급 보안 기능이 포함돼 있다. 포티OS 7.0은 비디오 필터링 기능을 통해 이미 풍부한 웹 보호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재택근무 증가로 인한 비디오 집약적 콘텐츠 소비 패턴에 대해 더욱 세분화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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