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교육과정 일반인에도 오픈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교육과정 일반인에도 오픈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1.02.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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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공개 워크샵 시작, 올해 4개 이상 신규 한국어 과정 론칭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엔비디아가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 Deep Learning Institute)의 일부 교육과정을 일반 대중에도 오픈한다.

엔비디아의 공개 워크샵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개인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연구원 및 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누구나 엔비디아 공인 전문가로부터 AI, 가속 컴퓨팅 및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DLI 워크샵은 당초 전문 교육을 원하는 대규모 조직이나 GTC(GPU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개인에게만 제공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개인과 조직 모두에 걸쳐 새로운 기술 습득과 고급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개발을 위한 심도있는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DLI 교육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DLI 워크샵은 엔비디아 공인 강사들의 지도와 핸즈온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전세계 수강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언어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엔비디아는 국내 수강자들을 위해 올해 4개 이상의 신규 한국어 과정을 론칭하고, 퍼블릭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이 수강할 수 있는 DLI 워크샵은 다음과 같다.

◾2021년 3월 △쿠다(CUDA)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가속 컴퓨팅의 기초 △예측 유지보수를 위한 AI의 적용

◾2021년 4월 △딥러닝의 기초 △이상 감지를 위한 AI의 적용 △쿠다 C 및 쿠다 C++를 활용한 가속 컴퓨팅의 기초 △트랜스포머 기반 자연어 처리 애플리케이션 구축 △자율주행차를 위한 딥러닝 – 인식 △엔비디아 래피즈(RAPIDS)를 활용한 가속화된 데이터 사이언스의 기초 △다중 GPU를 통한 쿠다 C++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다중 GPU를 위한 딥러닝 기초

◾2021년 5월 △지능형 추천 시스템 구축 △엔비디아 래피즈(RAPIDS)를 활용한 가속화된 데이터 사이언스의 기초 △산업 검사를 위한 딥러닝 △트랜스포머 기반 자연어 처리 애플리케이션 구축 △이상 감지를 위한 AI의 적용

각 교육과정과 워크샵 전체 일정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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