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코그니션, 1억5천만 달러 투자 유치
스탠다드 코그니션, 1억5천만 달러 투자 유치
  • 홍석환 기자
  • 승인 2021.0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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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 주도, SK네트웍스도 투자 참여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자율 결제(autonomous checkout)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탠다드 코그니션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 주도로 1억5천만 달러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CRV, EQT 벤처스, TI 플랫폼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신규로 SK 네트웍스 등이 참여했다.

스탠다드 코그니션은 유통 업체를 계산대 없는 매장으로 빠르게 전환시키는 컴퓨터 비전 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존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매장으로 들어가 물건을 고른 후 계산대에 줄을 서거나 스캔하지 않고 그대로 매장 밖으로 걸어나올 수 있는 자율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탠다드 코그니션의 시스템은 천장에 장착된 카메라로 고객이 어떤 물건을 집는지 감지할 수 있으며, 안면 인식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 고객은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일반 매장의 구조, 선반, 조명, 재고 관리 프로세스를 변경하지 않고도 손쉽게 솔루션을 설치할 수 있다.

스탠다드 코그니션은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limentation Couche-Tard,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인 ‘서클 K’ 모회사), 컴패스 그룹(Compass Group) 등과 협업해 2021년부터 수백 개의 계산대 없는(checkout-free) 매장을 갖출 예정이며, 이후 5년 간 5만 개 이상 매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스탠다드 코그니션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조던 피셔(Jordan Fisher)는 “컴퓨터 비전 기술은 지난 수십년 간 유통 업계에서 일어난 모든 일 중 가장 파괴적인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유통업을 넘어서, 자율주행, 제조, 사무실, 피트니스클럽에도 영향을 주어 우리가 사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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