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 브라우저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 정식 출시
네이버, 웹 브라우저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 정식 출시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1.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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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계 구분 없이 간편히 사용 가능…HD급 영상 품질, 최대 500명 동시 참석 지원
‘웨일온’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활용 가능한 웹 브라우저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웨일온’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활용 가능한 웹 브라우저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가 웹 브라우저인 '웨일(Whale)‘ 전용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Whale ON)’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정식 출시된 웨일온은 브라우저에 직접 탑재된 화상 회의 솔루션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웨일’의 툴바에서 바로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타 화상회의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유료상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회의시간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모바일과 PC환경 모두에서 운영체계 구분없이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계정이나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웨일온’은 HD급의 영상 품질,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화상회의라는 활용성에 맞춰, 참가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필수 기능들을 세밀하게 지원한다.

텍스트 채팅과 발표 화면 공유는 물론, 화자에게 화면이 집중되는 ‘슬라이드 뷰’ 기능, 매끄러운 회의 진행을 위해 호스트가 참가자의 카메라, 마이크를 온·오프 할 수 있는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회의 참가자들의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할 수 있는 가상배경 기능과 아바타 회의 기능, 음성 기반 회의가 힘든 사용자를 위해 네이버의 기반 기술을 활용한 TTS(Text To Speech) 기능도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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