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 HPE 아루바가 육군 00부대에 와이파이 6 기반 무선랜 인프라를 구축했다.
육군 00부대는 전국 각급 부대의 노후화된 랜 장비와 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해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안정적인 지휘통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육군 00부대는 새로운 정보화 환경에 적합하고 지속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최신 기술의 확장성을 갖춘 무선랜 솔루션이 필요했다. 여기에다 안정적인 정보보호 체계 구축이 시급했다.
국내 군 관련 교육 및 훈련기관을 제외한 부대 내 중요 망에 무선랜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업은 한국군 최초로 국방망과 연동하는 무선 와이파이 사업으로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군에 확산된다.
HPE 아루바는 이번 사업에서 다양한 국방·공공기관의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보유한 코어인프라와 무선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시큐어레터와 전략적으로 협업했다.
한국 HPE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전무는 “네트워크 솔루션이 구축되는 모든 곳의 보안이 물론 중요하지만 특히 처음 진행되는 대한민국 육군 00부대 국방망 무선랜 사업에 아루바 네트워크 솔루션이 도입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HPE 아루바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이 처한 네트워크 관련 불편사항에 대해 우수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PE 이루바는 작년 미국 국방부 펜타곤의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아루바 ESP 기반 아키텍처를 적용해 자동화된 보안 장비 액세스를 제공하고 IT 교육과 지원과 부하를 줄임으로써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