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컴볼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에 데이터 보호 솔루션 공급
[구축사례] 컴볼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에 데이터 보호 솔루션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3.0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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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각종 운영 서버 및 사용자 PC에 설치, 유연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컴볼트는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에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은 1967년 안양병원 개원 이후 현재 안양샘병원, 지샘병원을 비롯한 총 1,000개 병상 규모의 2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랜섬웨어 및 바이러스 등의 외부 위협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데이터 유실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대비하고자 백업 인프라 재정비에 나섰다. 2019년 10월경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 하반기에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샘병원은 솔루션 도입에 앞서 타사 솔루션과 컴볼트 솔루션을 비교 검토했다. 서버 및 클라이언트를 별도의 제품군으로 나누어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타 솔루션과 달리 단일 제품에서 포괄적인 백업 기능과 간소화된 라이선스 모델을 제공하는 컴볼트 솔루션을 최종 결정했다.

샘병원은 컴볼트의 공식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이프리키아 테크놀로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병원 내 각종 운영 서버 및 사용자 PC에 컴볼트 솔루션을 설치해 유연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컴볼트는 우수한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을 토대로 운영 서버 및 기타 장비에 대해 통해 필요한 데이터만 받을 수 있는 증분 백업 방식을 지원해 기존의 풀 백업 대비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 및 저장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샘병원은 컴볼트 솔루션 도입 이후 데이터 압축률이 최대 40%까지 확대됐으며, 중복 제거를 통해 데이터 백업 속도 또한 기존 외장 하드웨어 대비 최소 10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컴볼트는 또 신속한 데이터 복구를 지원하므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로 인한 운영 중단을 최소화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정보전략부 박상석 부장은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렌섬웨어 공격이나 사용자 실수에 의한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기더라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효산의료재단은 이번 구축을 통해 재단 내 모든 시스템에 컴볼트를 적용했다. 현재 60여대의 온프레미스 서버와 1,000여대의 클라이언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국내 및 해외 신규 사업이 진행되거나 변경될 경우 컴볼트 추가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효산의료재단 박상석 부장은 “단일 제품으로 통합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은 컴볼트가 유일하다. 간소화된 라이선스 방식으로 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점도 특히 만족스러웠다”라며, “재단에서 현재 추진 예정 중에 있는 각종 해외 병원 인프라 및 의료 서비스 위탁 운영 시에도 컴볼트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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