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우리 기업 위한 EU GDPR 가이드북' 공개
KISA, '우리 기업 위한 EU GDPR 가이드북' 공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18.05.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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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된 '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가이드북 북콘서트'에서 GDPR 가이드북 집필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JN시큐리티 김경하 대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도엽 변호사, SK인포섹 성경원 이사, 이베이코리아 윤수영 팀장, 네이버 이진규 이사, 법무법인 김앤장 정윤정 위원, 숙명여자대학교 조수영 교수
25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된 '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가이드북 북콘서트'에서 GDPR 가이드북 집필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JN시큐리티 김경하 대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도엽 변호사, SK인포섹 성경원 이사, 이베이코리아 윤수영 팀장, 네이버 이진규 이사, 법무법인 김앤장 정윤정 위원, 숙명여자대학교 조수영 교수

[디지털경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럽연합(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본격 시행되는 25일 GDPR 관련 전문지식 및 대응 방향을 소개하는 ‘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가이드북 북콘서트’를 서울 교보빌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우리 기업을 위한 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가이드북'('가이드북)이 공개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GDPR 주요 원칙 ▲컨트롤러ㆍ프로세서의 역할 ▲정보주체 권리 강화 ▲기업의 책임성 강화 ▲개인정보 역외 이전 ▲개인정보 침해 발생 시 조치 사항 ▲피해 구제ㆍ제재 규정 등 GDPR의 세부 지침 및 주요 개념에 대한 해석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북콘서트에는 가이드북 주요 집필진이 참석하여 ‘GDPR의 개요와 법률적 해석(숙명여자대학교 조수영 교수)’과 ‘GDPR 대응을 위한 내부관리 기법(JN시큐리티 김경하 대표)’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요 집필진 7인이 GDPR 챕터별 주요 질의사항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EU 내 사업장을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처리하거나 EU 외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EU 내 일반인에게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그리고 EU 내 일반인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경우 GDPR 적용 대상이 된다. 최대 전 세계 매출액의 4% 또는 2천만 유로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어 EU에 진출하거나 진출예정인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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