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 내정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 내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3.15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기아 ICT본부장 등 역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신임 대표 내정자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신임 대표 내정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에 내정했다.

서정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69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 버클리대 경영정보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대자동차·기아 클라우드플랫폼개발담당(상무),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전무), 현대자동차·기아 ICT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정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다.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달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서정식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3사 합병을 승인했으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조기에 구축하는 한편, 향후에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 IT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