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 규모 6.4% 성장 11조 8,986억원 형성
작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 규모 6.4% 성장 11조 8,986억원 형성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3.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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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2020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020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정보보호기업은 1,283개로 전년도 1,094개보다 약 17.3% 증가했으며, 정보보안기업은 전년대비 12.3% 늘어난 531개, 물리보안기업은 21.1% 증가한 752개로 조사됐다.

정보보호기업 수는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정보보호에 대한 시장 수요 및 중요성이 상승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0.4% 성장률을 보였다.

네트워크보안 중심 정보보안 8.0%, 열화상카메라·비대면출입통제 등 물리보안 5.7% 증가 =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11조 8,98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보보안 부문은 8.0%, 물리보안 부문은 5.7% 각각 증가했다.

정보보안산업에서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의 매출이 8,259억원으로 그 규모가 가장 컸으며, 성장률 면에서는 보안관리 시스템 개발이 11.1%,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이 9.7%, 보안 컨설팅 서비스가 9.2%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과 재택근무 등의 확산으로 네트워크보안 시스템(접근 제어, 가상사설망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리보안산업은 보안용 카메라 제조가 1조 3,240억원, 출동보안서비스가 1조 8,888억원의 매출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안용 카메라 제조의 매출액이 8.3% 증가했고,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제조는 4.4%, 출입통제 장치 제조는 6.8% 성장했다.

고품질 보안용 카메라 수요증가 등으로 수출 8.8% 늘어 = 정보보호산업 수출액은 약 1조9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8.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정보보안산업은 전년대비 19.5% 증가한 1,466억원, 물리보안산업은 8.0% 증가한 1조 7,894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정보보안산업은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이 531억원으로 가장 높은 수출액을 보였으며, 성장률 면에서는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이 46.4%, 보안시스템 유지관리·보안성 지속 서비스가 65.2%를 각각 기록했다.

물리보안산업은 매출 규모와 성장률 모두 보안용 카메라 제조와 보안용 저장장치 제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매출액은 각각 6,180억원, 6,171억원을, 성장률은 11.3%, 10.2%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정보보호산업계도 지난 한 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실태조사 결과 역성장이 나올까 우려했지만, 디지털경제 가속화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매출과 수출 모두 기대 이상으로 성장했다”라며, “정부는 지난 해 발표된 디지털뉴딜 전략을 기반으로 튼튼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K-사이버방역’ 정책을 지난 2월 수립했고, 올해도 정보보호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게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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