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에이트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의 SaaS 모델 개발 △R&D 프로젝트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이트가 자체 개발한 NFLOW는 기존의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뮬레이션의 실시간성 해석을 통해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이번 업무 협약으로 보다 최적화된 데이터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이트는 NFLOW를 앞세워 LG CNS 컨소시엄에 참여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를 수주해 디지털트윈 구축 총괄을 맡고 있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세브란스 및 중앙보훈병원과 함께 혈관에 대한 디지털트윈 및 질환에 대한 예후·예측이 가능한 AI-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에도 도전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그리고 오픈소스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이에이트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NFLOW의 기술이 인공지능 서비스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주완 대표와 조원우 대표는 “이에이트와의 협업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뤄 기업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차별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