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실시간 데이터가 혁신과 경쟁력 제고의 핵심”
ADI, “실시간 데이터가 혁신과 경쟁력 제고의 핵심”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1.03.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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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연결이 산업 혁신을 촉진’ 보고서 발표, 전 세계 300여명 제조기업 임원 대상 설문조사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원활한 연결이 산업 혁신을 촉진한다(Seamless Connectivity Fuels Industrial Innovation)’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리서치 전문회사인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수행한 연구조사 결과인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술에 투자해온 산업용 제조기업들(높은 성숙도)은 공장의 연결성 구현에 미온적인 기업들(낮은 성숙도)에 비해 혁신을 주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300여명의 제조, 운영 및 연결성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공장 전체에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85%, 성숙도가 낮은 기업에서는 17%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성숙도가 낮은 기업의 절반 이상(53%)은 자사의 기존 장비가 다른 시설들과 통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다음은 ‘원활한 연결이 산업 혁신을 촉진한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연결된 기업들은 5G 네트워크 추가를 포함한 네트워크의 안정성 향상이 상당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믿어: 성숙도가 높은 기업의 68%는 이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66%는 자신들의 산업 데이터와 IP가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반해, 성숙도가 낮은 기업들 중에서는 21%만이 네트워크 안정성 향상이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네트워크 안정성을 개선하면 다운타임 문제를 전담하는 담당자가 다른 업무도 맡을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모든 응답자들이 동의했다.

◾성숙도가 낮은 기업들은 보안 이슈에 시달려: 성숙도가 낮은 기업 중 54%는 정교한 사이버 보안 전략의 결여로 인해 자신들의 사업과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인적 요소는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성숙도가 낮은 기업의 거의 절반(47%)이 어떤 연결 기술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부족하다고 답해, 기술 격차가 있음을 시사했다. 성숙도가 높은 기업조차도 노무 계획 및 안전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갖기가 쉽지 않다고 응답했다.

◾장비 및 생산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은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의 기회비용 유발: 매주 자사의 기술 또는 장비의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이 발생한다고 한 응답은 성숙도가 낮은 기업들 중 53%에 달하지만, 성숙도가 높은 기업과 중간 성숙도 기업은 각각 5%와 17%로 현저히 낮았다. 이러한 다운타임은 재고 보유 비용과 단위당 인건비 증가, 생산 손실 및 고객 신뢰 저하, 작업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번 연구는 많은 기업들이 산업 연결성에 대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한편, 다른 기업들 중에는 기존의 방식이나 인력 등과 관련해 극복해야 할 것들도 많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 내부 전문가 부족과 시스템 및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부족은 제조 분야의 혁신을 위해 해소해야 하는 주요한 두 가지 걸림돌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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