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네이버 웨일-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체결
[에듀테크] 네이버 웨일-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체결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1.04.01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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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내 학교에서 웨일스페이스 활용 및 수업 시 웨일온 사용 장려
네이버 웨일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왼쪽)와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네이버 웨일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왼쪽)와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의 구축에 협력한다.

31일, 네이버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교육청은 앞으로 웨일 스페이스를 지역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 정보를 취합해 네이버에 전달키로 했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를 인천 내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양 측은 장기적으로 교육플랫폼이 교사의 학급 운영에 편리함을 더하고 학생의 학습 효과는 한층 높일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웨일 스페이스의 강점은 교육현장과의 빠른 소통에 있다. 네이버는 “교육현장에서는 많은 교수법이 혼용되고 교과목 별 학습 목표도 다양한 만큼, 교육플랫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 기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웨일 스페이스는 일선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빠르게 기능을 개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웨일 스페이스에서는 또 지난 2월 출시된 ‘웨일온’을 지원한다. 웨일온은 브라우저에 직접 탑재된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사용 가능하고 HD급의 영상품질과 최대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회의 환경을 지원한다.

선생님 한 명이 많은 학생을 지도해야 하는 교육현장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화상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온라인 수업과 원격 회의에 웨일온 활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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