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 축구장 6개 크기의 공간의 시설 내에 AR 경험 부여
PTC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 축구장 6개 크기의 공간의 시설 내에 AR 경험 부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4.0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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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와 동일한 측량 수준의 디지털 트윈 생성, 스마트팩토리·복합 쇼핑몰 등에 AR 개발 환경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PTC는 증강현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의 새로운 오퍼링으로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Vuforia Engine Area Targets)’을 출시했다.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을 사용하면 약 축구장 6개 크기의 공간에 해당하는 시설 내에 AR 경험을 부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각종 기계 장비를 보다 손쉽게 사용하도록 하고, 공간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메타포트(Matterport)와 라이카(Leica) 3D 스캐너를 지원하며, 나브비스(NavVis)의 실내 이동 매핑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사와 동일한 측량 수준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스마트팩토리, 복합 쇼핑몰, 오피스 등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디지털 캔버스와 이를 통한 고차원의 공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간 컴퓨팅은 디지털 트윈 렌더링을 통해 기계와 사람의 작업은 물론 이들이 작동하는 환경을 지원한다. 제조 산업 환경에 구축하는 경우 AR을 통해 직원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성과 관리를 위한 번거로운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또한 공간 분석을 통해 기계 학습 기능을 개선하고 설계 및 공장 현장 작업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은 대규모의 지속적인 AR 경험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이다”라며 “건물 내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하거나, 공장의 근로자 및 관리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PTC는 공강 컴퓨팅의 비전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핵심 기능과 구성 요소들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은 제조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 컴퓨팅을 위한 두번째 뷰포리아 오퍼링으로, 이에 앞서 PTC는 AR 프로그래밍을 위한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Vuforia Spatial Toolbox)’를 선보인 바 있다.

뷰포리아 초크(Vuforia Chalk),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Vuforia Expert Capture)와 뷰포리아 스튜디오(Vuforia Studio) 등 AR 제품들과 결합된 뷰포리아 증강현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은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PTC코리아는 플래티넘 파트너인 디지테크, E3PS 및 국내 공인 총판 디모아와 협력해 뷰포리아 AR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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