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으로 출입등록 가능, QR코드 생성이나 수기명부 작성 불필요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KT가 수원KT위즈파크를 비롯한 전국 9곳의 야구장에 '콜체크인'을 통한 출입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야구장 입장 시 수신자부담 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 만에 출입 등록이 가능하며, 회신된 ‘등록완료’ 메시지를 검표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와 달리 동시에 여러 사람의 입장을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수기명부와 달리 별도의 기록이 남지도 않아 보안성도 높다.
‘콜체크인’은 전국 13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해 사용 중인 KT의 ‘코로나19 방역지원’ 서비스다. KT는 ‘콜체크인’ 서비스를 야구장은 물론 다른 스포츠 구장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KT ‘콜체크인’ 서비스는 지금까지 27만 회선이 개통됐고, 매일 70건 이상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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