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윈드리버는 가상화된 무선접속네트워크(vRAN)용 ‘인텔 셀렉트 솔루션(Intel Select Solutions)’에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를 공급했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보안, 안전성, 신뢰성이 요구되는 엣지 네트워크의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개발, 구축, 운영 및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버라이즌은 이 솔루션을 가상화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
5G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의 빠른 전환을 견인하는 기술로서, 대다수의 통신 사업자들이 보다 강력한 민첩성을 위해 vRAN으로 전환하고 있다.
연구조사기관 헤비리딩(Heavy Reading)에 따르면 통신 사업자의 29%가 통상 10년 주기의 라이프사이클을 요구하는 vRAN을 3년 이내에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텔 셀렉트 솔루션은 인프라 평가 및 구현에 따르는 도전과제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사전 정의된 워크로드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OEM 및 ODM을 통해 검증된 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ISV)의 인증을 거쳐, 인텔이 최종 검증한다.
셀렉트 솔루션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운영체계 공급업체들이 광범위하게 협력해 개발되며, 전세계 주요 데이터센터 및 서비스 공급업체들을 통해 공급된다.
셀렉트 솔루션의 모든 구성요소는 인텔 기술과의 맞춤형 결합을 통해 적용되어,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윈드리버 스튜디오가 결합된 vRAN 신규 솔루션의 주요 특징은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통한 네트워크 워크로드 최적화 △인텔 vRAN 전용 가속기(Dedicated Accelerator) ACC100 및 인텔 이더넷 800시리즈 네트워크 어댑터 탑재 등이다.
최우영 윈드리버 한국 네크워크 총괄 이사는 “인텔 셀렉트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들의 5G 엣지 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적화된 구성요소들을 통해 고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