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뉴타닉스는 대한소방공제회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대한소방공제회는 전국 6만명의 소방공무원 대상 기금운용과 공제제도를 운영하는 복지기관이다. 소방공제회의 레거시 인프라는 증가하는 워크로드를 감당할 수 없어 장애가 빈번히 발생했으며, 회원들의 개인정보와 금융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이 최우선 과제였다.
소방공제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5개의 공제회 중 최초로 IT 인프라를 혁신해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했으며, 공공 및 금융 서비스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의 본보기가 됐다.
소방공제회는 2018년 뉴타닉스를 도입한 결과, 금융서비스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인 신용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성능이 30% 향상, 연간 20일 정도 발생하던 시스템 다운타임이 40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됐다.
또한, 동일 인력으로 400% 증가된 업무량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서비스용 인프라 확장이 필요할 경우 가상머신(VM)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게 됐으며, 회원 개인 및 금융 정보의 보안 또한 강화했다.
대한소방공제회 박홍균 회원지원팀장은 “뉴타닉스는 IT 인프라를 재설계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IT 지출을 줄이고, 공제회 회원들에게 더 나은 수익, 서비스 및 신뢰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뉴타닉스와 함께 IT를 더욱 최적화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