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GE헬스케어,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마이크로소프트-GE헬스케어,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5.0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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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저·홀로렌즈·팀즈 등 MS 기술과 GE헬스케어의 디지털 의료 기술 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GE헬스케어 코리아가 3일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왼쪽)와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GE헬스케어 코리아가 3일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왼쪽)와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사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GE헬스케어 코리아가 3일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기회 공동 모색 및 확장에 협력하며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인프라 공급으로 의료기관의 운영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진에게는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환자 경험 제공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애저, 혼합현실 디바이스 홀로렌즈2, 그리고 팀즈,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탑 등 디지털 솔루션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Mural)’, 의료진을 위한 엣지컴퓨팅 기술인 ‘에디슨 헬스링크(Edison Healthlink)’, 병원 워크플로우 증대를 위한 분석을 하는 미션관제센터 역할의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등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양사는 애저 기반의 데이터 과학자 양성 교육, GE헬스케어 솔루션 교육 및 데이터 활용 등 산학협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양성 및 교육을 추진한다. 또 GE헬스케어 버추얼케어 솔루션인 뮤럴 확산과 대정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GE헬스케어 코리아와의 이번 협업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모범사례를 구축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국내 헬스케어 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정밀의학’ 비전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여러 혁신 파트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전환 여정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GE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역량이 시너지를 내, 국내 의료기관, 의료진, 그리고 환자를 위한 혁신적이고 효율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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