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코어에이아이는 ‘대화형 AI기반 디지털 비서 활용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국내 기업의 IT 관리자들 73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과 5월 두달 동안 챗봇 도입 운영 현황과 대화형 AI 기반의 디지털 비서 관련 프로젝트 현황 및 기대 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대화형AI 기반 디지털 비서 활용현황’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챗봇 운영의 어려움: 기존 챗봇 운영 상의 어려움으로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 파악 및 답변에 대한 낮은 정확도(39%)를 꼽았으며, 챗봇 운영을 위한 과도한 인력 투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20%), 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의 어려움으로 활용도 저하(22%)가 그 뒤를 이었다.
◾대화형 AI기반의 디지털 비서 도입 기대 효과: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AI기반의 디지털 비서 도입 기대 효과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54%), 직원 만족도 향상(32%), 고객 만족도 향상(51%), 고객지원비용 절감(30%), 매출 향상(14%) 등으로 나타났다.
◾대화형 AI기반의 디지털 비서 도입 프로젝트 진행 상황: 대화형 AI기반의 디지털 비서 도입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AI 기반의 챗봇 고도화(32%) 작업이 가장 많았으며, AI 기반의 지식 자산 플랫폼 구축(30%), AI 기반의 컨택센터 고도화(18%) 등이 뒤를 이었다.
코어에이아이 코리아 이영수 지사장은 “챗봇은 대화방식으로 정보를 얻거나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챗봇 시스템 운영을 위해 추가적인 인력과 비용이 소요되고, DO플리케이션 연동이 되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대화형 AI 기반의 디지털 비서”에 탑재된 강력한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기업 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로부터 취합해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예를 들어 CRM, ERP, HRM, ITSM 등과의 유기적인 통합운영으로 기업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선도 기업들은 대화형 AI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비서 솔루션을 활용해 하위 80%의 대응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화형(Conversational) AI는 가장 먼저 고객 및 직원과 만나는 ‘프론트 오피스’의 인터랙션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및 직원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은 글로벌 금융 및 이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적용돼 그 효과가 증명된 바 있으며, 헬스케어, 통신,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본격 도입하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제조, 유통, 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