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리포트] “레드햇 자격증 프로그램 평균 3년간 409% ROI 제공"
[테크리포트] “레드햇 자격증 프로그램 평균 3년간 409% ROI 제공"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09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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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레드햇 자격증의 비즈니스 가치‘ 백서 발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드햇은 레드햇 자격증 프로그램이 평균 3년간 409% 투자대비효과(ROI)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레드햇이 IDC에 의뢰해 조사한 '레드햇 자격증의 비즈니스 가치(The Business Value of Red Hat Certification)‘ 백서에 따른 것이다.

IDC는 레드햇 자격증을 취득하고 갱신하는 IT 직원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레드햇 고객은 자격증을 가진 직원이 기술과 조직적 가치 측면에서 다른 직원들과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또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이 보다 까다롭고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직원의 능력 향상이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진다고 했다.

레드햇 자격증을 소유한 직원은 다른 직원 대비 더 뛰어난 기술 역량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햇 고객은 이러한 직원이 관리 감독하는 IT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의 효율성과 기능이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이 △레드햇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지식과 모범 사례를 적용해 효율적으로 레드햇 환경 관리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및 기타 기술을 사용해 보다 민첩하고 효과적인 개발 지원 △비용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IT 아키텍처를 배치해 IT 비용 최적화 및 비즈니스 연속성 향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보고했다.

IDC의 비용 편익 분석 결과에서 기업의 3년 투자 수익률은 409%였으며 IT 인프라 비용은 기업 당 3년간 평균 166만 달러(약 18억 원)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드햇 자격증을 얻고 유지한 개발자들은 비보유자 대비 생산성 수준이 24% 더 높았다.

IDC는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47% 더 많은 가상머신을 관리할 수 있으며, 비보유자 대비 더 많은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레드햇 자격증을 가진 직원은 레드햇과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및 자동화 등 IT 환경의 기술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레드햇 고객은 비용 측면에서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있으면 인프라 비용을 13% 절감해 평균 9대의 서버를 사용하지 않거나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IDC의 이번 백서는 레드햇 자격증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IDC는 자격증을 가진 직원이 입사 초기부터 재직기간 동안 유무형 방식에서 모두 더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레드햇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은 평균 7주 빠르게 전체 생산성을 달성했다. 이는 평균 신규 채용자보다 32% 더 빠른 속도이다. 또 기업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평균 10% 더 오래 재직하며 기업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했다.

레드햇 자격증은 업계의 진화하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숙련되고 검증된 IT전문가를 인증한다. 레드햇의 자격증 프로그램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부터 코어 리눅스 시스템 관리 기술, 전문 개발자 프레임워크 및 컨테이너와 클라우드를 비롯한 신흥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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