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CIO서밋 2021’에서 회복탄력성 구현 방안 제시
한국IDC, ‘CIO서밋 2021’에서 회복탄력성 구현 방안 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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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최, ‘행동하는 CIO: 회복탄력성의 스펙트럼’ 주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는 오는 15일 ‘행동하는 CIO: 회복탄력성의 스펙트럼’을 주제로 ‘CIO 서밋 2021’을 개최한다.

한국IDC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경험하며 조직의 중요한 도전과제로 부상한 ‘디지털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투자 우선 순위, 그리고 CIO 들의 역할을 살펴본다.

기조 연설은 한국IDC에서 리서치를 총괄하는 한은선 전무가 ‘디지털 회복탄력성: 넥스트 노멀의 전략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IDC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을 위한 디지털 기술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회복탄력성이 주목받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조직의 성공적인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 방안과 CIO의 역할 및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VM웨어 탄주, 워크데이, 뉴렐릭, 레드햇, 서비스나우, 베리타스 등 글로벌 IT 벤더에서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술 및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금융산업과 제약산업의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KB금융의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 전략을 주제로 KB국민은행의 테크그룹을 이끄는 윤진수 부행장이 한국IDC 한은선 전무와 함께 대담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WELT)의 강성지 대표가 디지털 치료제와 제약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한다.

한국IDC 한은선 전무는 ”변동성, 불확실성 및 복잡성이 지속되는 넥스트 노멀로의 여정에서 디지털 회복탄력성은 기술을 통해 조직이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서 회복하고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이라며, “2021년은 조직의 디지털 가속화와 디지털 회복탄력성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기술에 의한 장기적이고 통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보유한 조직은 팬데믹 위기를 지나 회복과 성장의 여정에 있어 상위 단계로 더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IDC CIO 서밋은 IDC가 CIO 및 IT 리더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ICT 분야의 대표 행사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IDC의 콘텐츠 허브 플랫폼인 IDC아레나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디지털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세션 종료 후 다이슨 선풍기, 갤럭시 무선 이어폰,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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